신용카드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은 잊지 말고 신청해야 할 정부 차원의 소비이벤트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소비를 굳건히 이어가고 소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각종 상생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올해 9~11월까지 소비액이 증가한 사용자에게 월 10만원씩 3개월 동안 30만원을 환급해 주는 상생페이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시민(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2024년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실적을 보유한 국민과 외국인이 온라인(상생페이백.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다른 소비이벤트는 상생소비복권으로 신용‧체크카드로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 등 행사대상 점포에서 8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카드결제액에 따라 경품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대상자는 역시 카드소지자로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온라인(상생페이백.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생소비복권 1등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000만원이 10명에게 지급되며 2등은 50명에게 200만원, 3등 600명에게 100만원, 4등 1,365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지급된다.
10명의 1등 당첨의 경우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의 결제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 추첨된다.
이와 관련 군산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결제 시 지난 5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상품권앱으로 환급해 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중에 있다.
이번 환급행사는 결제금액의 10%를 1,000원 단위로 환급해 주는 것으로 매주 최대 2만원이 한도다.
한편, 정부의 2차 추경에 따른 국비지원과 민생소비 진작에 따라 9월 1일부터 군산사랑상품권도 종전 10%의 할인율이 13%로 상향되고 지류 구매한도도 당초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행 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