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노인복지관(관장 박희수)은 오는 27일 ‘2025 치매공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건강한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공감 페스티벌은 ‘가족과 소통증대’에 초점을 맞춰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 활동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활동(막대 빨리잡기‧슐런) ▲두뇌활동(구슬퍼즐 맞추기) ▲영양간식 만들기 ▲소통활동(사랑의 편지쓰기)을 통해 참여자 본인이 치매예방에 대해 체험하고 부모와 조부모에게 ‘기억력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박희수 관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대비해야 할 과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세대 간 교류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