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9~10월 개최 예정인 행사와 관련해 분회장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분회장 협의회는 8일 군산시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27명의 분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군산‧서천 어르신 건강기원 생활체육대회’ 개최계획 등 설명 및 노인회원 등록 배가를 위한 협조사항 등을 부탁했다.
오는 29일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될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관내 어르신과 내빈 등 1,200여 명을 모시고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읍․면․동 대표 중 예선을 통과한 동네 가수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노래자랑대회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군산‧서천 어르신 건강기원 생활체육대회’는 10월 17일 수송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 시‧군 어르신과 내빈 등 400여 명을 참가해 시‧군을 대표한 게이트볼, 파크골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민속놀이로 연날리기를 할 예정이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이번 대회에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9월 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긴 것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기에 철저한 대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