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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주택 복구에 민관 한마음 한뜻

옥구읍‧의용소방대, 내부 청소 등 긴급 지원…피해 어르신 일상 복귀 도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9-09 09:27: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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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구읍 관내 독거노인 주택이 민관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복구됐다.

 

당시 어르신 주택은 내부까지 완전히 침수된 상태였다.

 

이에 옥구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달려가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한 뒤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 사이 옥구읍 의용소방대 대원 15명은 피해 주택을 찾아 내부 청소와 가구 및 집기 정리를 해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했다.

 

옥구읍은 추가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며 피해 어르신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 신, 윤숙희 의용소방대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어르신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며 “지역 안전과 나눔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민간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나선 덕분에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월명동 지사협, 저소득 가정 1백 가구에 구충제 전달

지역주민 건강 증진 위한 예방적 의료지원


월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구충제를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적 의료지원에 나섰다.

 

이번 구충제 지원은 상반기 1차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업으로 영양 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기생충 감염 예방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지난 8일 구충제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지원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충제 지원사업은 월명동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지사협은 지속적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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