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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단 내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국정과제 포함

사업추진 ’속도감‘...새만금, 세계적 고령친화산업 거점으로 도약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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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단 내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전북자치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정부와 국정기획위원회를 대상으로 끈질기게 건의해 왔다.

 

고령친화 산단조성이 단순한 지역 사업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시해 국정과제로 선정돼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확인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실버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30년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가 14억 명에 달하고 미국과 중국의 실버산업 시장 규모도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은 에이지테크(Age-Tech)*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주요국 모두 고령친화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이런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고령친화 산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총 6,000억 원 규모의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북도는 선제적으로 전국 최초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기본구상 용역을 실시했으며 현재 5개년 진흥계획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내년도 예산에 보건복지부 주관 타당성 연구용역(3억원)이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산업, 의료, 연구기관 등 각계 각층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해 복합단지 조성 방향과 핵심 전략 등을 구체화하고 새만금 국가산단 내 단지 지정과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친화기업 생산단지와 연구개발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국내 선도기업을 앵커기업으로 유치해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비전을 세워 새만금을 세계적 고령친화산업 거점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국정과제 반영은 전북자치도만을 위한 과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뒷받침하는 중추적 기반이 될 것이다"며 "지역 정치권과 중앙정부, 시군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도정 주요현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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