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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7일 집중호우 피해, 군산에 2억5천만원 긴급지원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중장비·인력 투입 등 활용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9-18 11:36: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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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7일 내린 기록적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군산에 재난관리기금 2억5,000만원이 교부된다. 사진은 당시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나포면 도로 유실 피해 현장.

 

지난 6~7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산에 25,000만원이 긴급 교부된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군산 다음으로는 익산과 전주에 2억원이 지원된다.

 

전북자치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군산과 전주, 익산 등 9개 시군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긴급 교부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년 만의 극한 폭우로 군산(296mm), 익산 함라(260mm) 등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강수량이 집중되면서 지난 16일 기준 주택 845, 상가 2,671동이 침수되고 농작물 2,11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피해 규모와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관리기금을 배분했다.

 

예산은 잔해·토사처리 위험수목 제거 토사 유실 등 공공시설 긴급복구 중장비·인력 등 투입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추가 강우에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기록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긴급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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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2025-09-18 12:31:06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욱더 큰 피해를 보았는데..
올해는 재난지역 선포가 되지않았네요..
하루 먹고 살기 넘 힘 들다..ㅠㅠ
계약 기간이 남아서 대출 받아 가면서 살아가는 인생 내가 아침에 보는 모습 너무나도 처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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