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7일 내린 기록적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군산에 재난관리기금 2억5,000만원이 교부된다. 사진은 당시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나포면 도로 유실 피해 현장.
지난 6~7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산에 2억5,000만원이 긴급 교부된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군산 다음으로는 익산과 전주에 2억원이 지원된다.
전북자치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군산과 전주, 익산 등 9개 시군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긴급 교부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년 만의 극한 폭우로 군산(296mm), 익산 함라(260mm) 등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강수량이 집중되면서 지난 16일 기준 주택 845동, 상가 2,671동이 침수되고 농작물 2,11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피해 규모와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관리기금을 배분했다.
예산은 ▲잔해·토사처리 ▲위험수목 제거 ▲토사 유실 등 공공시설 긴급복구 ▲중장비·인력 등 투입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추가 강우에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기록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긴급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재난지역 선포가 되지않았네요..
하루 먹고 살기 넘 힘 들다..ㅠㅠ
계약 기간이 남아서 대출 받아 가면서 살아가는 인생 내가 아침에 보는 모습 너무나도 처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