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 보건지소가 새롭게 신축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안전하고 전문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신청사 개소식을 22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최상의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보건 관계자, 군산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보건지소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보건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개소식 후 건강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부스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문을 연 나포면보건지소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352㎡ 규모로 내과진료실, 한방진료실, 처치‧소독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신청사 개소로 지역주민들의 보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체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군산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 도시 군산’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