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가 ‘2025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자리를 지켰다.
보건복지부 주최‧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 총 1,168곳(복수유형, 단일유형)을 대상으로 2024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나눠 평가했다.
군산시노인회는 노인공익활동형과 노인역량활용형 등 2개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공익형+사회형) 수행기관 중 최우수기관인 A등급으로 선정,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군산시노인회는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202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상) 수상까지 전국 시‧군‧구 244개 지회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노인회는 서울 은평, 충남 서산, 전북 익산시지회와 더불어 A등급 평가를 받음으로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인센티브는 직원 성과금과 기관 홍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이번 성과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군산시노인회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은 물론 군산시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군산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더 많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군산시노인회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는 노인공익활동사업(5개 사업) 1,970명, 노인역량활용사업(10개 사업) 640명 등 총 2,610명이 참여해 노인복지 향상과 어르신 건강증진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