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48대 부총재 강신재)의 후원으로 어르신 100가구에 명절맞이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한, 군산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이희자)과 담쟁이넝쿨 봉사단(단장 임영숙)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정성을 다했고 지역 음식점 뽀빠이갈비냉면 지곡점도 마구리탕 100개를 후원하며 뜻깊은 나눔에 함께했다.
도시락은 국, 손수 부친 전, 다양한 나물, 송편과 과일까지 고루 담아 전통적인 명절의 맛을 살렸으며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가족의 마음을 나누는 한 끼’가 되도록 했다.
강신재 부총재는 “이번 도시락은 음식뿐 아니라 어르신들게 ‘지역사회의 소중한 어른’이라는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이 힘을 모아 마련한 정성 가득한 밥상이 어르신들의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채워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미순 관장은 “지역 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