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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동백대교인근서 자살 시도 10대 A씨 다시 바다에 뛰어들어

친구 B씨 구하려다 현재 실종 상태...군산해경, 현재 수색 만전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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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을 비관해 지난 25일 새벽 동백대교 인근에 뛰어든 10대(여) A씨가 하루만에 다시 똑같은 장소에 뛰어들어 친구 B씨가 이를 구하려다 현재 실종상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6시 50분경 해망동 동백대교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10대 여성 A씨를 구조하고 함께 있던 10대 남성 B씨에 대해서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친구관계로 A씨가 바다에서 허우적대자 이를 목격한 B씨가 해경에 신고 후 A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구조했지만 B씨는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현재 구조정 2척과 항공기, 잠수 수색팀 등을 동원해 B씨를 찾고 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119 구급차를 이용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사고 시간은 05시19분 만조 후 물이 빠지고 있어 물살이 쌘 상황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B씨를 찾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다”며 “구조된 A씨는 25일 동일한 장소에서 구조된 사람과 동일인으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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