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 내부개발에 따른 배후 산업 지원과 대중국 교역활성화에 대비한 환황해권 거점 항만 기반시설 사업인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관리부두 축조공사’가 지난 23일 완료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은 잡화부두 2선석 등 2026년 말 조기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잡화부두 4선석(민자) 등 1단계 사업이 계획돼 있다.
이번에 완료한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관리부두 축조사업’은 새만금 신항 조기 개장에 맞춰 총사업비 1,60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항내 정온수역 확보를 위한 방파호안(1,585m)과 예선·관공선 등 최대 500톤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관리부두(부잔교)를 설치했다.
류승규 청장은 “새만금 신항 건설사업을 오는 2026년말까지 접안시설 2선석 등 단계별로 사업을 완료하고 개발계획에 맞춰 후속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새만금 신항을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