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용)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납세자세법 교실’을 개최하며 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기업 경영 현장에서 세법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세법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회사 실무사례로 배우는 세무조정 및 세액공제’를 주제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김리석 회계사가 교육을 맡았다.
교육은 단순한 법령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회계자료를 활용한 구체적 사례 분석을 통해 세무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통한 세무조정 이해 ▲재무상태표 기반 실무 세무조정 시 유의해야 할 사항 ▲세액공제 및 감면 제도의 최근 이슈와 적용 시 주의점 등이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복잡한 세법 규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노하우를 습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세무 환경의 변화와 강화되는 세무검증에 대응하기 위해 세법 이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납세자 세법교실은 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만큼 세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군산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