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30주년을 맞은 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은 OCI(주) 군산공장 등의 후원으로 기념식과 제27회 은빛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군산적십자평생대학 이사회, 군산지구협의회, 군산의료원, OCI 등의 후원으로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KCN 장가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박정희 전북자치도의원과 황대욱 군산예총회장, 정하복 대한적십자사 전북협의회 회장,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구근완 군산시 교총회장, 심재엽 OCI 군산공장장 등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최용희 군산적십자평생대학장은 “평생대학에서 평생학습으로 만들어가는 평생청춘인 학생님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군산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심재엽 OCI(주) 군산공장장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의 개교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살기좋은 군산시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주) 군산공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상품 전달, 김장 나눔 행사, 장학사업, 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