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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노인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헌신과 노고’ 감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활력, 세대 간 화합문화 확산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9-30 13:22: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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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가 29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노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경로 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금강문화예술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군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공무원 김나진과 이세룡,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장현숙, 금강노인복지관 박채현, 군산시노인회 김순애, 군산시니어클럽 최경진‧조연숙 등 7명이 유공자 표창, 미성동 박동식, 신풍동 신연자, 군산시노인회 임대순‧노용주‧이옥순 등 5명이 모범노인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고진택(삼성경로당 회장), 고향림(한라비발디2단지경로당 회장), 김용봉(흥남동분 회장), 송경암(금호어울리센트럴경로당 회장), 박영자(신영경로당 회장), 이정자(수송동), 오옥순(대야면) 등 7명은 군산시노인회장으로부터 모범노인상과 기념 메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세대 간 존중과 화합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노인 등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포상자들에게 열렬한 박수와 함께 축하와 감사를 보냈다.

 

이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어르신들의 웃음과 박수로 이어졌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로효친 전통을 이어가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 발전은 어르신들의 삶과 발자취 위에 세워진 결과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 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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