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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추석연휴 1만5천여명 바닷길 이용…특별교통대책 운영

내달 2~12일까지 11일간…군산해수청, 여객선 특별점검, 여객증원 대비 등 나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9-29 10:26: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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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과 추석을 낀 장기간 연휴에 1만5천여명이 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전망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의 ‘2025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하루 평균 1,396명, 총 1만5,36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1,504명, 6일 동안 9,024명이 이용했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도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은 특별수송에 대비해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시행해 13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

 

또한, 관내 여객선사와 관계기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간담회를 개최해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과 유기적 협조를 구축했다.

 

아울러 여객증원에 대비해 개야카훼리호 임시정원 증원과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을 위한 사전 예방 안전관리, 화재 감시와 확산 방지를 위한 당부와 이용객에게 친절한 대응 등 안전과 신속대응 협조체계를 요청했다.

 

류승규 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계속해 지자체와 협력해 전 국민 대상 반값운임을 지원하고 섬 주민 대상 천원운임을 지원함에 따라 귀성객과 관광객이 도내 섬을 찾아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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