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 익산군산지사(지사장 김기범)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한 달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 주공시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기초연금 신청 홍보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 5월 기준 약 690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이 228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8,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돼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격오지 거주, 생업, 거동 불편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신청을 지원한다.
김기범 지사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주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주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더욱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