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시에 문을 연 군산통상사무소가 대 중국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 개소한 군산통상사무소는 국내에서는 사실상 어려운 유관기관인 영사관, 한인회, 상공회, 중국시정부 등과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를 통해 대중국 교역과 군산지역 투자 등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국에 투자를 원하는 군산지역 기업 또는 반대로 중국에서 군산에 투자를 기업들에 대해 계약서 작성, 비자 발급, 통역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군산통상사무소는 군산과 전북, 새만금 등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정부와 기업, 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군산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30일에는 청도맥주의 고장 중국 청도시의 요견 부시장 일행이 우호도시인 군산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
요견 부시장 일행은 시청을 방문해 문동신 시장을 접견하고 공무원 상호파견교환근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요견 부시장은 중국의 경제와 무역을 관장하는 상무부 대변인 출신으로 새만금 개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대중국 새만금 홍보에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이들 방문단은 군산 방문 중에 동북아 경제중심이 될 새만금을 둘러봤고, 차세대 해상수단 위그선 제작업체인 윙쉽중공업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등 산업단지를 시찰했다.
이번 요견 부시장 일행 방문은 청도시에 군산통상사무소가 개소된 이후 군산시와 청도시 간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졌기에 가능했다.
군산통상사무소는 지난해와 올해 청도소재 보트생산업체 아이티 마린 군산유치, 한․중 중고교 자매결연, 청도 동호회 새만금마라톤대회 참가, 청도해양대학 예술단 군산공연 등 경제,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도시정부, 영사관, 한인회 등과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를 통해 대중국 교류와 새만금군산 알리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청도시 교육, 문화, 언론 등 각 분야 기관장으로 구성된 중국인 자문관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대중국교류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했으며, 근대역사박물관 개관식에 자문관을 초청 새만금과 군산을 소개하는 기회를 통해 향후 대중국 군산홍보에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