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12시 6분경 군산시 경장동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31분 만에 진화됐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건물 1층에서 발생했으며 지나가던 시민이 ‘펑’ 소리와 함께 화재가 난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모델하우스 일부와 가전제품이 다수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4,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