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군산비전포럼 소장(변호사)의 시련과 도전 그리고 성공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풀어놓은 ‘저를 만나면 즐거우시죠’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3일 나운동 궁전예식장 별관2층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시민과 지인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군산이 새만금 중심의 동북아경제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경제·법률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그 동안 구축한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는 군산 발전과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로운 에너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의 ‘저를 만나면 즐거우시죠’는 군산의 농사꾼 집안에서 육형제 중 다섯째로 태어나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뜨거운 형제간의 우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이룬 고시 3관왕과 재정경제부, 김앤장 근무를 통해 발휘된 글로벌 인재로서의 능력 그리고 한국의 현 단계의 과제에 대한 해법 등을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돼 지루할 틈이 없다.
이 책에는 어려운 집안 살림에 채소장사를 하시던 어머니가 채소장사를 마치고 돌아오시던 길에 갑자기 산통을 느껴 동네 아주머니가 빌려주신 리어카에서 김 소장을 낳을 뻔 했던 사연이 담겨 있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모두 같은 학교에서 다니며 험하고 굴곡진 길을 함께 걸은 학당리 육형제 이야기, 노래와 운동을 좋아하는 오락부장 기질 때문에 갓 입학한 대학교에서 ‘스트립’으로 불리게 된 사연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특히 고시 3관왕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가족과 동료에 대한 고마움, 재정경제부 공무원과 김앤장 변호사로서의 삶의 이야기 등 진솔하고 가슴 아픈 사연을 통해 나눔을 통한 세상 바꾸기에 대한 자신의 꿈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이 책은 고향 군산에서 43세라는 젊은 나이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그의 삶의 역정과 군산발전의 비전을 담은 책이다.
그의 전문성과 열정은 말이 아닌 명확한 실천으로 설명돼 있어 군산의 경제발전과 새만금 사업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단순히 책 속의 단어가 아닌 살아있는 약속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한편 김 소장은 군산제일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공인회계사 최연소 합격, 행정고시 재경직과 사법고시를 합격하는 등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