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공항장 손영기)은 최근 민·관·군 합동으로 미군부대 내 활주로 인근에서 항공기 사고수습 부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군 소방대, 전북소방본부, 군산소방서, 서울지방항공청 군산출장소, 군산경찰서, 시 보건소, 군산의료원, 군산시청 등 8개 기관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사고 초기대응부터 인명구조, 화재진압, 의료이송 단계까지 전 과정 점검을 통해 협조체계 구축과 실질적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산공항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공항에서 미군지역으로 출입과정을 점검하고 미공군 비상운영센터와 상호 협조체계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항공안전 확보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