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용)는 23일 청년뜰에서 전대환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해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기업들이 새롭게 강화된 정부의 노동안전 정책 방향과 주요 제도변화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지청은 ▲최근 산업재해 발생 동향 및 주요 원인 ▲정부의 노동안전 정책 추진 방향 ▲기업이 실천해야 할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전대환 지청장은 “안전은 비용이 아닌 미래를 지키는 투자이며 작은 부주의 하나가 기업의 지속과 근로자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기업 스스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자율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상공회의소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들이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예방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