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이 진행한 지역 아동·청소년 경제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산제일신협은 지난 16일 군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박창길 이사장과 군산청소년문화의집 김보경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종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2025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제일신협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 경제지식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멘토링은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들은 저축과 투자, 용돈 관리법 등 경제 지식을 배우고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합리적 소비 습관을 익혔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대전) 방문 활동을 통해 멘티들의 과학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전인격적 성장을 도왔다.
이런 활동들은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돼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실생활에서 적용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종결식에서는 강지예(경포초), 김유나(제일중), 윤시은(구암초) 멘티의 체험수기 발표로 참석한 관계자와 멘티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어부바 멘토링에 적극 참여한 3명의 멘티(윤시은(구암초), 백준선(구암초), 송시아(개정초))에게 우수 청소년 시상과 함께 40명의 멘티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보경 관장은 “올해도 제일신협의 멘토 선생님 덕분에 아동·청소년들이 좋은 습관을 기르게 됐다”며 “어부바 멘토링이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길 이사장은 “멘티 여러분의 나눔과 헌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신협의 ‘사람 중심’ 가치가 실현되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멘티들의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계속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 의식을 갖추고 책임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제일신협은 이번 어부바 멘토링 사업 외에도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사업과 온세상 나눔 캠페인, 취약층 주거 환경 개선 위한 행복한집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