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버랜드) 일원에서 ‘2025 드림스타트 가족품愛 힐링캠프’를 성황리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소속 9가족,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정서적 소통과 이해를 통한 긍정적 가족문화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니 명랑운동회 ‘우리 가족을 부탁해’ ▲스킨십 힐링 ‘사랑충전!’ ▲가족의 마음을 나누는 ‘금쪽같은 우리가족’ 등 가족 간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촛불 인터뷰, 가족 약속지 만들기 등 가족 간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며 바쁜 일상 속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 대화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이랑 함께 게임도 하고 서로 안아주는 시간이 좋았다. 처음엔 조금 어색했는데 포옹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아동과 부모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복지·교육·문화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