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군산특전사동지회(회장 오성권)가 저소득 취약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군산특전사동지회 회원들은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삼학동, 명산동, 미원동 등 1가구당 300장씩, 총 10가구에 3,000장(2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군산특전사동지회의 연탄 나눔은 1999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지역대표 나눔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26년째를 맞았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구성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진짜 나눔’을 실천해 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오성권 회장은 “특전사 선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연탄으로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종철 삼학동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기부와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데도 26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군산특전사동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확산으로 이어지고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