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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갔다 개떼 공격에 식겁’

“개떼들의 공격을 받고 어찌나 놀랐던지 그 순간만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9-12 17:55: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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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떼들의 공격을 받고 어찌나 놀랐던지 그 순간만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12일 추석을 맞아 성묘에 나선 이모(62․나운동)씨와 그의 가족들은 생각지도 못한 끔직한 경험에 아직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지 못하고 있다.



성묘(나포면 대주개발 일대)를 가기 위해 산에 오르는 순간 어디에선가 대형 개 7~8마리가 떼를 지어 몰려와 자신들을 위협했던 것.



으르렁거리며 달려드는 개들은 아무리 위협을 가해도 전혀 물러섬 없이 공격적으로 자신들에게 덤벼들었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다행히 또 다른 성묘객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이씨 일행은 결국 가던 길을 멈추고 가까스로 이곳을 빠져나왔지만 이날 겪었던 경험은 공포 그 자체였다고…



이씨는 “가족들은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다”며 “지금껏 본 개와는 달리 거칠고 눈도 유독 살벌해 보는 순간 섬뜩했다. 사람이 안 다친 것이 천만다행이다”고 말했다.



성묘객들에 따르면 이 일대 문을 닫은 레미콘 공장 폐건물에 ‘사나운 개조심’이라는 문구와 함께 주변에 개집들이 있는 것을 보아 ‘야생개’는 아니라는 추측이다.



하지만 주인없이 거의 방치되다보니 굶주린 개들이 사나워져 사람 등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


성묘객 김모씨는 “단순히 개들로만 생각했다가 위협을 가하는 모습을 보고 식겁했다”며 “동물이기에 어떤 돌발사고가 일어날 지 모른다. 특히 인명피해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또한 “최근에 야생 개떼들이 송아지 세 마리를 죽인 일이 발생한 만큼 이곳 개들도 얼마든지 피해를 줄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성묘객이 휴대폰으로 찍은 개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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