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늦은 오는 2013년 말에나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방조제에서 장자도까지 잇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는 정부의 직도관련 지원사업으로 이 주변 도서주민의 교통편익 및 기초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도로는 옥도면 새만금방조제(국도 77호선)에서 신시도와 무녀도를 거쳐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까지 이어지며, 관리도가 종점이 되는 국도 4호선으로 총 길이가 8.77㎞에 이른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2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2200억원은 공사비, 300억원은 보상비다.
당초 계획은 2009년에 착공해 2012년경에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실시설계 용역이 늦어져 완공도 미뤄진 것이다.
지난 2009년 12월 24일에 착공에 들어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는 현재 1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완공예정일은 오는 2013년 12월경이다.
현재까지 투입된 예산은 지난해까지 430억원, 올해까지 500억원이 들어갔으며, 오는 2012년 800억원, 2013년에는 77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만금방조제에서 장자도까지 이어지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는 총 3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며, 1공구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까지 구간으로 총 3.1㎞이다.
또한 2공구는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교량구간으로 1.29㎞이며, 3공구는 무녀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4.38㎞이다.
하지만 이 연결도로 개설사업에는 종점지역인 관리도는 제외되며, 장자도와 관리도는 차후에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 관계자는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해상 공사의 경우에도 어려움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 연육교가 완공되면 새만금방조제를 이용해 신시-무녀-선유-장자도 등을 자동차로 돌아볼 수 있게 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1공구(대림산업, 대동산업, 삼호건설)와 3공구(벽산, 동아건설)는 일반공사, 2공구(대림산업 외)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