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노인복지관(관장 채현옥)은 지난 11일 대야전통시장에서 교통안전캠페인과 알코올 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교통안전베테랑 교실 나눔서포터즈를 비롯해 대야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야파출소(소장 이석열)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대야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보행 ▲안전벨트착용 ▲무단횡단금지 ▲신호준수 ▲보행중 휴대폰 사용금지 등에 대한 실천방법을 홍보했다.
복지관과 대야파출소는 지속적 연계를 통한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 지역 교통안전 인식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알코올 중독예방 캠페인은 알코올로 인한 신체·정신적 건강 문제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긍정적 가치와 즐거움을 재발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은 관내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알코올 중독에 대해 알기 ▲알코올 중독 OX 퀴즈 ▲‘술보다 삶에 취하다’ 포토존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채현옥 관장은 “과도한 음주는 단순한 습관을 넘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술이 아닌 삶의 즐거움에 취하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