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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천사누리 지사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925만원 기탁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 전파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1-13 18:46: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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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종현)가 13일 군산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92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5일 수송공원에서 개최된 ‘2025 수송동 아나바다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지사협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수송동 아나바다 장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프리마켓 형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송동 천사누리 지사협,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이 먹거리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장터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한종현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주신 천사누리 지사협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 천사누리 지사협이 기탁한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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