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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여객터미널 부잔교 함선 침몰

군산 선유도 여객터미널 선착장의 부잔교 함선 침몰이 10여 일 동안 진행돼 왔지만 군산시의 늑장 대처로 인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9-16 08:52: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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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여객터미널 선착장의 부잔교 함선 침몰이 10여 일 동안 진행돼 왔지만 군산시의 늑장 대처로 인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

선유도에 배가 닿으면 선착장 중 제일 먼저 발을 내딛는 이곳 함선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일.

함선의 하단에 구멍이 생기면서 침수되고 있는 것을 주민 김모씨가 발견해 군산해경 선유도출장소에 신고했고, 출장소 측은 해당 관청인 시에 이 같은 사실을 즉각 알렸다.

주민들은 추석 연휴를 1주일여 앞둔 시점이어서 원활한 귀성객 맞이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는 현장 확인조차 나오지 않았다.

이에 주민 56명은 6일 서명부와 함께 군산시장에게 여객선 선착장 부잔교 함선 수리를 촉구하는 공문을 긴급 발송했다.

하지만 시는 추석연휴가 끝난 14일, 상황 발생 10여일이 지나서야 담당 직원을 현장에 내보냈다.

신고를 접수한 시는 지난 13일 ‘함선 여유고가 10cm로 여객선 접안이 가능하다’고 밝히다가 뒤늦게 물에 잠긴 사실을 확인하는 등 늑장대응을 해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시 관계자는 “상황을 접수받고 4일과 5일 2일에 걸쳐 군산지역 조선소 2곳을 찾아 대책을 강구했지만 함선 침수가 진행돼 기울면서 15일 현재 배가 접안하는 부분이 물에 잠겼다”고 밝혔다.

이어 “함선이 지난 1987년 제작돼 2002년 보수하는 등 노후화로 인해 구멍이 뚫린 것 같다”며 “현 상태에서 구멍을 떼우고 철판 덧씌우기 할 수 있는 업체의 작업일정이 15일부터 가능해 현재 물을 퍼내고 용접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예산 5억원으로 함선을 신규 설치할 예정으로, 15일부터 현재 함선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해 신규 함선이 제작되는 6개월여 동안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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