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이 제33회 전국노인복지대회에서 ‘ESG 실천사례 S영역 우수상’과 ‘노인복지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노인복지관 변화의 시대, 소통으로 혁신을 주도하다’ 주제로 전국의 노인복지관 종사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3~14일 충북 단양에서 개최됐다.
이날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청년예술가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노인복지관 기반 세대공존 문화실천모델 ‘한울Lab’으로 지역 공공성을 실험해 온 프로젝트를 통해 ESG 실천사례 공모전 S영역 우수사례로 선정돼 무대에서 소개됐다.
그동안 함께 쌓아온 세대·문화·지역 이야기를 노인복지를 함께 실천하는 동료들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인구감소로 인해 사라짐이 아닌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길을 찾는 가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고현진 사무국장은 평소 노인여가문화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미순 관장은 “어르신들의 내일과 지역 미래를 위해 더 단단하게, 더 따뜻하게 걸어가며 청춘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선도적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