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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교회, 김장김치 5백kg 나눔…온정 베풀어

관내 경로당‧독거노인 등 취약층 50세대에 전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1-18 15:28: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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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옥구교회(담임목사 이도규)가 김장김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옥구교회는 18일 옥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손수경)에 김장김치 10kg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교회 내 자체 봉사활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교인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비롯해 신선한 재료를 준비해 김치 500kg를 지원,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옥구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겨울철 김장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취약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도규 목사는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옥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정성이 담긴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김장김치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취약층 50세대에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임피면 생활개선회, 영농폐기물 수익금 1백만원 기탁

5년째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손길

 

임피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숙정)5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훈훈함을 더했다.

 

임피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7일 임피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임피면 농지에 버려지고 불법 소각돼 환경오염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40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수거,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라 더 의미가 깊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피면으로 지정 기탁해 관내 저소득 취약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숙정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논밭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을 수거한 수익금을 기부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올 한 해도 지역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임피면 생활개선회는 농촌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속적 농촌발전과 생활환경개선, 전통문화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월명동 지사협, 저소득세대 40가구에 방한용품 지원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저소득세대 40가구에 동절기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5만원 상당 방한모자, 장갑, 워머, 양말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겨울철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방한용품을 받은 주민들은 겨울 준비가 막막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물품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관심과 배려 덕분에 올겨울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임기수 민간위원장은 방한용품 지원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소외된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추워진 날씨와 얼어붙은 민생경제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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