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연대와 상생의 장이 오는 21일 펼쳐진다.
군산시는 이날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 600)에서 ‘2025 군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돌봄, 환경, 공정무역 등 생활속 사회적가치를 홍보·체험·판매 형태로 소개한다.
특히, 지역 시니어 동아리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무대가 마련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사회적경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가 지역 통합돌봄 체계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돌봄과 연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이다”며 “이 자리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