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타타대우상용차 완충녹지지역에 있는 소나무(해송)들이 집단으로 고사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부분 폐사한 소나무들은 기업 광고판이 보이는 인근 지역에 집중되고 있어 고의성 여부 등 의혹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이 지역 소나무들(33그루 추정)은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인도에 있는 플라타너스도 군데군데 밑둥이 잘라져 있는 상태다.
지난 1986년 군산산단과 함께 완충녹지지역 조성된 이후 솔껍질깎지 벌레로 인한 병해와 자연에 의한 집단 고사는 있었지만 특정 지역에 집중된 소나무가 집단 고사한 적은 없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에 심어진 소나무들은 크기도 크고, 이미 주변환경과 적응이 된 상태여서 쉽게 죽을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곳은 이상이 없는데 특정 지역 소나무만 고사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고사한 소나무의 시료를 채취해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