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환 신임 협의회장.
전주환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는 지난 27일 한원컨벤션에서 ‘제22기 출범식·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강임준 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이임사 ▲취임사 ▲축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강임준 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1기 조남준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22기 출범을 축하드리며 지난 기수 동안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준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주환 신임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으로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지역 중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미래지향적 통일관을 가지고 자문위원이 중심이 돼 국민과 함께 실질적 통일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한반도 통일이 반드시 이뤄지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미래세대들에게 통일 가치는 더욱 중요하기에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는 101명의 자문위원으로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과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