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곳곳에서 추운 겨울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옥도면 지사협, 저소득층에 440만원 상당 김장김치 전달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겨울 김장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80가구에 440만원 상당 김장김치 8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김장김치를 준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 지원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의미를 더했다.
나기운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재언 옥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흥남동 지사협, 취약층 12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흥남동 지사협 지정기탁금 840만원을 활용해 추진됐고 복지통장들 협조로 대상자 선정부터 물품 배부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지원에서 누락이 되지 않도록 흥남동과 지사협 모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흥남동 지사협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20가구를 선정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직접 10kg 상당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도 실천했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이번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흥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학동 지사협, 저소득 50가구에 김장김치 지원
삼학동행정복지센터와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저소득 취약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성황리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사협 위원들과 복지통장이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방문해 김장김치(10kg)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명옥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복지통장이 각 가정에 방문해 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 및 복지 욕구를 확인해 동에 전달,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홍종철 삼학동장은 “어려운 저소득 취약층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취약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