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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파출소 신축, 2일부터 본격 업무 돌입

28명 교대근무...비응한 인근 392㎢ 관할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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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에 위치한 비응파출소가 새로 신축되며 지난달 27일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2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비응파출소는 새만금 사업에 따른 치안수요 변화에 맞춰 지난 2008년 출장소로 개소했다.

 

이후 비응항이 어획물 위판과 피항ㆍ정박항으로 조성되고 서해 대표 낚시어선 이용 항으로 바뀌자 늘어난 치안수요로 인해 2016년 군산해경은 출장소에서 파출소로 직제를 승격시켰다.

 

해경은 파출소 승격 후 청사 신축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3년 사업비 약 9억여원을 투입해 2년간 공사기간을 거쳤다.

 

김래규 군산해경 비응파출소장(경감, 57)은 “청사 신축으로 민원서비스 질 향상과 경찰관 근무환경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장 대응시간 단축을 위해 사무 공간 등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등 안전과 치안질서 유지가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해경 비응파출소는 경찰관 28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연안구조정 1척, 순찰차 1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어청도와 연도에 소속 출장소를 두고 있다.

 

비응파출소는 비응항을 중심으로 해안선 60㎞를 따라 392㎢ 해상 면적 관할로 어선 407척과 낚싯배 104척 등 총 548척의 선박이 관할 해역에 등록돼 있다.

 

해양사고는 지난 3년간 178건이 발생해 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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