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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촌동 조경한마음 지사협, 취약층에 총 3백만원 규모 난방유 지원

저소득 가구 겨울철 난방 환경 개선 도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2-03 11:39: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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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촌동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 환경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감소에 나섰다.

 

조경한마음 지사협은 3일 관내 취약층에 10가구에 가구당 30만원, 총 300만 원 규모 난방유 쿠폰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기름이 거의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예상치 못한 지원을 받게 돼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황순정 민간위원장은 “이번 난방유 지원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촌동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피면 지사협, 취약층 125세대에 1천만원 상당 김치 전달 

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군산전력지사 따뜻한 후원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저소득 취약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전북건설지사(지사장 박현민)와 군산전력지사(지사장 나순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각 마을 이장들이 관내 독거노인·장애인·복지사각지대 125가구에 가구당 10kg씩의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보니 겨울철 밑반찬 마련이 부담됐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대권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사업이다”며 “위원들과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풍성한 지원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구암동 예섬교회,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지난해 이어 올해도 70여만원 기탁

 

구암동 예섬교회(담임목사 김선민)가 올해도 꾸준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구암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예섬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일 70여만원을 기탁했다.

 

예섬교회는 지난해에도 7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등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김선민 담임목사는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취약층 발굴‧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교회가 함께 운영하는 식물가게 ‘푸른 플랜트샵’은 지역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김선민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어려운 환경에도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예섬교회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며 “해마다 변함없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예섬교회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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