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해해양환경감시단(회장 김용대)이 연말연시를 맞아 미성동 관내 취약층을 위해 라면 1,000봉(50박스 상당)을 기부했다.
서해해양환경감시단은 2022년 출범한 해양 환경 보호단체로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환경으로부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오염된 바다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용대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라면을 준비했다”며 “지속적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되는 라면 1,000봉은 종합사회복지관,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희 미성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귀한 물품을 기부해줘 감사드린다”며 “관내 많은 이웃이 겨울철 따뜻하게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군산성화교회, 연말연시 맞아 옥서면에 3백만원 기탁
지역사회 나눔 활동 귀감
군산성화교회(담임목사 나신환)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면서 성금 300만원을 옥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화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오면서 귀감이 돼왔으며 올해도 온정을 담은 성금을 전달해 지역 취약층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나신환 담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주셔서 감 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취약층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층을 위한 옥서면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야면 지사협,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영양제 지원 ‘호응’
면역력 강화, 정서지지 두 마리 토끼 잡아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면역력 뿜뿜 영양제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제를 복용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저하된 저소득층 50가구를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대상자 추천을 받아 복지시설과 협력해 영양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달 초 관내 어르신들에게 면역력 증진을 위해 영양제를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등 영양과 정서지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조 모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력이 쇠약해지는데 영양을 챙겨주며 안부까지 물어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갑옥 민간위원장은 “겨울철에 면역력 강화가 절실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돼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레비뉴어린이집, 고사리손 성금 모아 기부
원아 48명 저금통에 모은 65여만원 기탁
중앙동 소재 레비뉴어린이집(원장 두은희)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레비뉴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들은 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652,360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원아 48명이 저금통에 모은 용돈을 전달하는 것으로 전달식에는 1세반 원아 20명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두은희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훈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레비뉴어린이집 원장님과 아이들, 학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레비뉴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중앙동 착한 어린이집으로 가입해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2023년부터 이웃사랑 저금통 모금액을 중앙동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