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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군산지사, 취약아동 생활환경 개선 도와

미성동행정복지센터 연계로 위기가정에 ‘사랑의 공부방’ 기탁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2-11 11:05: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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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군산지사가 취약아동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0일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미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으로 확인한 사례로 군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전력공사가 협력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 가정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학습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으며 미성동행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복지관이 현장을 확인하고 한파가 이어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조속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군산지사는 도배·장판 개선, 기본 가구 지원, 공간 정리 등 생활환경 회복을 위한 기탁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주거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 개선을 넘어 아이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데 의미가 있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미성동행정복지센터의 신속한 연계 덕분에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적기에 도울 수 있었다”며 “한국전력공사의 따뜻한 협조가 큰 힘이 됐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기탁식을 시작으로 환경정리, 도배·장판 시공, 가구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가정이 안정적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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