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노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돌봄 공백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화재피난약자를 위한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119화재대피안심콜’은 화재 발생 신고 접수 시 상황실이 등록 정보를 확인해 문자 발송과 전화 안내를 통해 대피를 신속하게 유도하는 선제적 지원 서비스다.
화재 발생 위치와 신청자 주소가 일치할 경우 119상황요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피 요령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119화재대피안심콜’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은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신청 페이지에서 ▲이름 ▲연령 ▲연락처(보호자 포함) ▲주소 ▲장애 유형 ▲거동 상태 등 정보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되며 해당 정보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한 상황실 판단 자료로 활용된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이어지는 만큼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방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