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공장장 김두용)과 지난 11일 지역 내 난방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에 따르면 이번 나눔에는 미성동 주민에게 총 3,500장의 연탄이 지원됐으며 한화에너지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미성동은 노후주택과 고령 1인 가구가 많아 연탄을 주요 난방 방식으로 사용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아 이번 지원은 이런 지역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연탄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가정의 전반적 생활 여건을 살피며 겨울철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김두용 공장장은 “연탄은 여전히 일부 가정에서 꼭 필요한 난방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성덕 관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나눔이었다”며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주신 한화에너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