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역 내 국가핵심기반시설을 비롯해 산업단지와 기타 주요시설 등 57개소 대상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기반시설과 같은 중요시설의 경우 엄격한 유지·관리가 요구되는 데다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사회·경제적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화재안전조사단은 ▲소방시설 설치‧관리 적정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과 자체점검 이행 실태 적정성 ▲화재와 재난 발생 시 피난계획 수립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각 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지도와 안전관리 컨설팅을 병행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현철 서장은 “국가핵심기반시설은 한 번의 화재로도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설별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