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지석근)은 ‘제2회 CONNECT & GROW’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산학협력단 2층 이노테크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창업, 함께하는 군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사는 강임준 시장, 김동구 전북도의원, 정의붕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장(호원대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는 ▲성과 선포 퍼포먼스 ▲기업 감사패 전달식 ▲지원사업 소개 ▲부스 전시 ▲자율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산대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 과 관계기관, 창업 유관 전문가, 예비학생창업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2025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13개 창업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내년 창업지원사업 운영 방향, 군산대 및 창업유관기관 창업지원사업 소개를 통해 실질적 정보와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김동구 의원은 “전북형 창업패키지 사업의 매년 성과 달성률이 좋아지는 걸 보아 지역과 대학, 기업의 지속적 협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석근 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산·학·민·관이 함께 협력하며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창업 중심 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