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태)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개정동 주민자치위는 200만원 성금 기부와 함께 300만원 상당 겨울 이불 27채를 기탁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특히, 기탁식 후 자치위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이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김현태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병운 개정동장도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신경 써주시는 주민자치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나운2동 일미짜장‧약초식당, 착한가게 가입 ‘훈훈’
연말맞이 따뜻한 나눔
연말을 맞아 나운2동 소재 일미짜장(대표 홍혜경)과 약초식당(대표 전미경)이 착한가게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나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규 가입한 착한가게 두 곳을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를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미짜장은 나운2동행정복지센터 근처에 위치해 지역민이 자주 애용하는 중국집이며 약초식당은 예스트몰 거리에 새로 문을 연 흑염소요리 전문점이다.
일미짜장 홍혜경 대표는 “지역주민 사랑과 관심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었고 많이 사랑해주시기에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초식당 전미경 대표는 “평소 나눔과 기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 착한가게 가입을 먼저 알아봤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나운2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봉교회, 2백만원 상당 생필품 꾸러미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해 성도들 한마음 한뜻
옥봉교회(담임목사 이용진)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옥서면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 꾸러미 20개(현금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생필품과 식재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용진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옥서면 관내 취약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월명동 맛리단길 상인회, 성금 130만원·달걀 170판 기탁
하나로상권 재생‧지속적 나눔 활동 기여
월명동 맛리단길 상인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30만원과 달걀 170판(약 120만원 상당)을 월명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맛리단길 상인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월명동 구영7길 일원에 구성된 지역 상인 공동체로 올해 군산시가 지정한 골목형 상점가 중 하나로상권 재생과 지속적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상권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상인회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 가정에 지원돼 온정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수 맛리단길 상인회장은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이번 나눔은 저소득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