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오전 7시45분께 지곡동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그랜저XG 승용차 뒷좌석에 김모(36)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공사장 근로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승용차 안에서는 \'부모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 등이 발견됐다.
이와함께 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미장동 김씨의 아파트 안방에서 김씨의 아내 조모(34)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 씨의 시신은 이미 부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달 26일 집을 나서는 장면이 찍힌 CCTV화면과 \'3억원의 빚으로 부부싸움이 잦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가정불화를 고민하던 김씨가 지난달 26일 아내를 살해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