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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선 뜨나 안 뜨나?

차세대 해상운송수단인 위그선(Wing In Ground Craft·수면비행선박) 취항과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취항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0-07 09:09: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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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해상운송수단인 위그선(Wing In Ground Craft․수면비행선박) 취항과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취항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중대형급 위그선 생산기지가 군산시 자유무역지역에 세계최초로 들어섰다.

위그선 생산업체 윙쉽중공업이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윙쉽중공업 공장부지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해 부지 4만3000㎡에 조립공장 6900여㎡, 부품공장 5800여㎡, 자재창고 3600㎡ 등 1만7000㎡의 건축물을 신축에 들어갔다.

이중 제1 조립공장은 2009년 11월까지 완공해 곧 바로 중형급 위그선 제작에 들어가 올해 10월부터는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정기선을 띄우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군산~제주간 위그선(Wing In Ground Craft․수면비행선박)의 연내 취항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항만청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당초 10월말로 예정됐던 군산~제주간 50인승 중형 위그선의 연내 취항이 계류장 설치와 시험 운항 등의 일정 지연으로 불투명해졌다.

애초 위그선 제조업체인 윙쉽중공업과 운영업체인 오션익스프레스는 10월말까지 계류장 설치와 시험운항 등을 끝내고 군산 비응항과 제주 애월항 노선에 위그선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계류장 설치작업이 늦어지면서 덩달아 항로 시험운항도 연기돼 연내 취항이 어렵게 된 것이다.

윙쉽중공업과 오션익스프레스는 지난달 8월초에야 한국해양연구원에 계류장 설치에 따른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용역은 2~3개월 소요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비응항 내 월명유람선 옆에 설치할 계류장 공사가 일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용역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해양항만청의 실시설계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어 자체 시험운항과 선박등록, 항로 시험운항을 모두 마쳐야 하는데 여기에 걸리는 기간도 2~3개월에 달해 사실상 내년 초로 취항이 미뤄질 공산이 크다.

조종사 양성도 마찬가지다. 상용 항로에 투입될 예비 조종사는 선발했지만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해 면허 발급까진 시간이 더 필요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한국해양수산연구원이 군산에 설립키로 한 국내 첫 위그선 조종사 교육훈련센터도 빨라야 2016년이다.

따라서 회사 측도 무리한 일정에 따른 안전사고를 우려해 내년 3~4월에 취항하는 쪽으로 내부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 위를 2~3m 떠서 나는 위그선은 최고 시속 500km까지 낼 수 있으며, 10m 높이의 파도에서도 운항할 수 있다.

위그선은 국내 모든 섬과 육지를 1시간 이내로 연결이 가능하다. 이웃 중국과 일본도 1~3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고, 요금도 항공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이 가능해 군산시는 위그선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및 테마 관광코스 개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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