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산지역 119구급 출동건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이에 반해 고령층과 중증환자 비중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구급활동 전문성과 현장 대응역량 중요성이 지속 커지고 있다.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2만519건의 119구급 출동을 실시해 1만976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출동 건수가 410건(2%), 이송인원이 439명(4%) 감소한 수치로 하루 평균 약 56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으며 약 25.7분마다 1건의 구급활동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발생 장소별로는 가정(집)이 6,856명(62%)로 가장 많았고 도로 등 1,845명(17%), 오락·상업시설 782명(7%), 집단거주시설 352명(3%) 순이다.
이중 집단거주시설 이송 환자가 전년 대비 29% 증가해 고령층 중심 구급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다.
4대 중증환자(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는 총 750명으로 전체 이송 환자의 6.8%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뇌혈관질환 환자는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중증환자 유형별로는 심혈관질환 347명(46.3%)이 가장 많았고 심정지 199명(26.5%), 뇌혈관질환 108명(14.4%), 중증외상 96명(12.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1세 이상 고령층 이송 환자가 4,903명(45%)으로 전체 이송 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으며 70세 이하 17%, 60세 이하 13% 순으로 나타나 전년과 마찬가지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구급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철 서장은 “구급활동 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