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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측 생태환경용지 준설 반발

군산시발전협의회 새만금분과위원회(위원장 신문섭·군산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새만금 내부 방수제 공사를 위해 필요한 매립토 확보를 위해 내측 생태환경용지 준설토를 활용 것이라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0-12 15:44: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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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발전협의회 새만금분과위원회(위원장 신문섭․군산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새만금 내부 방수제 공사를 위해 필요한 매립토 확보를 위해 내측 생태환경용지 준설토를 활용 것이라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새만금분과위원회는 11일 ‘새만금 내측 생태환경용지 준설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새만금사업 생태 환경용지구간 준설에 대한 환경오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즉각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만금분과위원회는 이날 ‘정부의 새만금 생태 환경용지구간 준설토 이용 계획’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뒤 새만금 신항에 10만톤급 선박 입출항이 가능한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준설지역을 외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에 앞서 국무총리실 새만금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새만금 매립에 필요한 매립토 7억600만㎥ 가운데 5억7000㎥에 이르는 새만금 매립 소요토량을 내수역에서 조달할 계획인 ‘새만금 호내 준설토 배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새만금분과위원회는 “이 같은 많은 양을 확보하기 위해 이 구간에 대해 5m~15m 깊이를 준설할 경우 부영양화 현상이 가중돼 오히려 수질이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담수 면적이 넓어져 호수 내 물의 체류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많은 영양물질과 적정한 염도로 인해 상시 적조발생구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져 오히려 수질 악화가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홍수가 발생했을 때 만경강에서 흘러나온 물이 저류지인 생태환경용지주변으로 몰려 빠져나가지 못할 경우 이 구역으로 각종 쓰레기들이 모여들어 급격한 수질악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섭 위원장은 “앞으로 배수갑문 조작 후 신시배수갑문에서 방출되는 부유사의 확산 및 퇴적지역은 이곳에서 약 15km의 반경에서 퇴적이 예측되고 있다”며 “매립토량 확보와 새만금 신항에 10만톤급 선박 입출항이 가능한 수심확보를 위해 준설지역을 외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새만금 지역내 용지조성에 필요한 총 매립토량은 7억600만㎥ 가운데 복합도시용지(용지별)가 2억 5533만㎥로 총 소요량의 36%를 차지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환경적 문제가 우려되는 매립방식을 전면적으로 적용하기 보다는 수심이 깊은 지역을 대상으로 물위에 건축물을 건립하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플로팅 건축 방식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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