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행복, 함께 사는 세상’을 실천하고 있는 군산해경 이동민원 봉사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산해경은 바다가족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고 섬 지역 주민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25일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이동민원 봉사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이동 봉사실은 이날 해양환경 계몽교육 및 바닷가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선박 통신장비 수리, 일반 행정민원도 접수ㆍ처리될 계획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는 군산해경의 이동민원 봉사단은 최초 법률상담 및 현장 민원처리에 국한됐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봉사에 참여하는 지원단체가 늘면서 그 영역이 확대됐다.
특히 현지 주민들도 자식을 맞이하듯 이들의 방문을 적극 환영하며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물리치료, 한방치로, 미용 서비스 외에도 최초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과 상담교육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모 이동봉사단장은 “단순하게 어촌계 사무실에서 모여 단속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던 과거와는 달리 참여하고 같이 고민하는 이동 민원 봉사실로 진화하고 있다”며 “매년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군산미용협회, 군산한방병원, 군산노인복지회관, 군산성폭력상담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