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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기후위기 대응 위해 침수 예방체계 강화

미원지구 신규 침수 예방사업 본격 추진

경포천 유역 구조 개선·방재망 확충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2-20 10:31: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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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호우와 국지성 집중강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재정비하는 한편,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국비 연계 재해예방사업 발굴과 신청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미원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신규 국비지원 대상으로 신청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최근 10년간 네차례 침수 피해가 발생해 해결 요구가 지속되던 미원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 방재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미원동 397-8번지(미원로 100) 일대를 중심으로 총사업비 345억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 방재 인프라 구축을 계획했다. 

 

현재 수립중인 계획안에는 미원광장 지하에 1만3,000㎥ 규모 우수저류조 1기를 설치하고 약 500m 구간 배수관로를 정비하며 관측장비와 재해 문자 전광판 등을 포함한 스마트 예·경보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특히, 저류조는 지하에 설치한 뒤 상부 공간을 기존처럼 광장·공원·주차장 등 시민 이용 공간으로 활용하는 복합화 방식으로 조성해 공간 효율성과 방재 기능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집중호우 시 경포천 유역으로 집중되는 유출량을 분산하기 위해 경포천 유역 일부를 내항 유역으로 전환하는 배수체계 개선 방안도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 위험을 줄이고 도심 배수 안정성을 높이는 구조적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현재 추진중인 구암·신풍·나운·경포지구 사업(총 1,835억원)과 2024년에 확정된 조촌·개야도지구 사업(총 739억원)에 이어 미원지구를 신규 후보지로 발굴해 단계별 방재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원지구는 ‘군산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2025)’에 내수재해 관리지구로 반영돼 있으며 타당성 조사와 중앙부처 심의, 국비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사업 확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침수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국비사업으로 연계 신청하고 있다"며 "사업 선정 이전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 취약지역을 지속 발굴하고 국비 공모사업 참여를 확대해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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